Home made UPS

My story/USA life May 21st, 2015 01:25 kage
역시 미국은 이런 부품들을 쉽게 구하고 가격이 싼편이다.
그래서 아이디어만 풍부하고 노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새롭고 신기한것을 만들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UPS는 UPS의 가장 기본 기능에만 충실했다.
전기가 있는동안에는 전기를 사용하고 충전을 하다가, 전기가 나가면 battery를 이용한 inverter의 전기를 사용해 전기 공급이 이뤄지는것이며, 전기 소스의 switch는 전자 장비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것이다.
User image

35AH battery x 2ea ( $74.9 * 2 )
3KW inverter (max 6KW cover, included couple of 0AWG battery cables) x 1ea ( $224.99 )
(max 70AH) automatic battery charger x 1ea ($39.99)
Relay 110v coil x 1ea ($6.41)
Relay 12v coil x 1ea ($6.15)
BC-16PN-TP battery cable x 2ea ($7.34)
12A extended cable x 2ea ($3 x 2)
Wood box ( $11.5 )

Total (about) : $453
(12v coil relay는 태양 전지판을 달경우를 대비해 붙인것이다. 태양 전지판으로 충전중일때는 전기 충전을 막아 전기를 절약해보기 위한 스위치이다. (낮에는 태양 전기를 이용하고 밤에는 가정용 전기를 이용해 충전한다.), 간단한 테스트에서는 잘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ideal 한 구조는 전자 회로가 필요하다. )

1~1.3KW inverter로 사용을 했다면 $160정도를 더 절약할수 있다.
처음이라 그냥 이것저것 생각해 나름 크게 잡았더니 좀 너무 과하게 한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ㅎㅎ

처음 시도해보는것이라 시행 착오도 있었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다양한 테스트를 거처 만들어졌다. 컴퓨터에 시도 해봤지만 전원 공급 전선을 뱄다 꼈다해도 컴퓨터에는 아무 문제가 없이 전원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졌고.

또한 방 두개의 모든 전등과 선풍기를 최대로 돌리고 컴퓨터와 각종 전자 장비를 돌려놓고도 아무 문제가 없이 잘 돌아간다. 그래서 진공 청소기나 스팀 청소기까지 돌려봤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대략적인 계산으로 현재 Cyber power 900W (7.5Ah battery 사용) ($130~160)로 내 전자장비를 약 1시간 안되게 지원해주는데 내가 만든것을 사용한다면 약 8~10시간정도 사용이 된다.

비슷한 watt로 만든다면 약 $290정도...
CyberPower 두개 값으로 약 4배 이상의 효과를 낼수 있다.
물론 편리성과 노고를 생각한다면........

이것을 만들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봤지만...
내가 예전처럼 좀더 전자 회로에 밝았다면 아마도 에너지 절약형으로 잘 만들었을것이다.
텍사스의 풍부한 자연에너지를 이용해서...
그러지만, 너무 오래동안 나의 취미생활을 접었더니 머리가 깡통이 되어 버려서 엄청 쉬운 산수 공식하나 재대로 기억을 해내지 못한다.

이번 기회에 엄청 충격을 받았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편한것만 취하고 그것에 그냥 물들어가면서 공상만 떨었던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있었다.
어른이 되어 간다는것은 자잘한 꿈을 하나씩 접어가며, 현실에 타협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나역시 어른 스러워져온것 같다.
(와이프 역시 한해한해 지나가면서 어른 스러워지는것 같아 보여 한편으로는 안스럽다.)

가끔은 한참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실패하던 성공하던 돌진해보던 용기 충만한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물론 무대보의 도전이 아닌 성공을 위해 많은것을 보고 생각하고 찾아가면서 노력하던.....

물론 어른이 되었기에 그만큼 실수는 줄었겠지만... 그만큼 겁이 많아 진것도 사실이고 현실과 타협도 잘하는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이번 기회가 많은 생각을 할수 있게되었던 짭고도 긴 시간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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