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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역사 공부를 하면서 참 좋아했던 인물들이 참 많이 나온다.

드라마라서 적당히 껴맞춘것인지 아니면 정말 그 시대에 다 모여 있던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드라마를 보면서 계속 느낀다.

내가 중학교 다닐때 어릴쩍부터 제일 좋아하던 과학을 공부하면서 왜 우리나라에는 과학자가 없는가? 외국의 과학자처럼....

그러다 알게된 장영실... 그러면서 내가 우리나라 과학을 연구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또한 장영실의 과학을 공부하고 싶었다. 그러면서 좀더 우리나라의 과학을 발전시키고 싶다. 그래서 세계속의 우리나라 과학의 권위를 높이고 또한 나의 세계를 좀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고 그때부터 계속적으로 과학에 흥미를 더 느끼며 열심히 했었다.

드라마 대왕 세종을 보면서 우리나라 한글을 만들어 줘서 내가 한국속에서 이렇게 글을 써가며 내가 하고싶은것을 할수 있게 해준 대왕 세종께 고마워 했었는데 내가 좋아했던 많은 인물들이 대왕 세종시절에 많이 나온다.

나의 과학을 더욱더 불태웠던 상호군 장영실, 그리고 내가 대한민국 사람이면서 세계속의 가장 과학적인 글을 창조해 주시고 내가 존경하던 대왕 세종, 그리고 정확하게 기억을 하지는 못하지만 역사를 배우면서 좋아 했던 최해산..... 그리고 김종서.....

내가 가장 싫어한과 목이 역사였는데... 그래서 잘 몰랐던 사실을 이 드라마를 보게되면서 다시한번 내 어린시절 좋아했던 인물들에 대해 다시한번 내 마음속의 역사를 쓰게된다.

우리나라의 글씨인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이며 얼마나 많은 인물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으며 얼마나 인체의 신비까지 첨부한 세계최고의 언어란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그런데 남들은 대부분 갖고 있는 다국어 언어 능력의 뇌구조를 갖았나본데... 난 다국어 언어 능력의 뇌가 아닌가보다. 다른 이유가 있는지... 이런 좋은 언어를 버려야 영어가 그나마 조금 들어온다.... 문제다....

난 어릴적부터 외국어는 좋아하지 않았다. 단지 내가 생각한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다른사람의 생각을 내가 알기위해서 언어 공부를 했었고 또한 그렇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내 인생에 있어 엄청난 환경적 요건이 이 언어적 요소를 막아 버렸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는가? 그것은 내가 어렸을때는 이런 생각때문인지는 몰라도 영어, 불어, 우리나라 각지역 방언들에 대해 공부를 했을때 꽤 잘했던 편이었으나 환경적 요인이 내게 한번 지나간 후부터는 외국어가 내 머리속에 들어오질 않는다..... 정말 안타까운일이다.....

이렇게 안되는 외국어를 강제로 익히려 하다보니 언어도 습관이다라고 생각해 습관처럼 익혀보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내가 뭔가 익힐때 자주 쓰는 습관처럼 먼저 내가 알고 있는것을 버리는 버릇이 작용되나보다. 우선 한국어 부터 버려지고 있다. 뭔가 생각하려면 멍하니 머리속이 까맣다. 그리고 영어가 조금씩 내 몸에 익혀지고 있다. 그런데 가장 문제는 버리는것이 너무 빠르고 익히는것이 너무 느려서 뭔가 말을 생각하는데 있어 영어도 힘들고 한글도 힘들어진다.  에혀~ 이놈의 머리는.... 쩝...

그러나 난 날 사랑한다. ㅋㅋ 이런 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것을 개발하거나 업그래이드 하는데 있어 남들보다 조금 성능이 좋은 경향이 있기때문이다.... ㅋㅋ

이래서 신은 공평한가보다. 모든 조건을 다 주지 않고 너무 능력이 겹치면 다른 뭔가를 가져가서 어느정도 공평성을 제공하나보다.  그런데 이것은 나쁘게 생각하면 너무 평준화시키는거 아닌가? ㅋㅋ

난 평준화같은거 무지 싫어하는데.... 자유롭게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 대해 잘하는 자유를 좋아한다.  자유!! 아주 좋은거다... ㅎㅎ

그리고 모른것이 있다는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좋은거다. 왜? 내가 할꺼리가 있다는 이야기 이기때문이다. 내가 알고기위해 노력할꺼리가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모르기때문에 자유로워질수 있어 내가 할꺼리가 생긴것이고 자유롭다. ㅎㅎ
2008/11/09 22:33 2008/11/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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