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글이 다른 나라의 글자를 본따 만들었는가?란 주제의 특집을 봤다....

그 특집을 보면서 우리나라 한글의 독창성은 세종대왕에게 특허권이 있겠지만 모양은 다른나라 글씨와 유사해보일수 있거나 세종대왕께서 여러나라 글들을 읽으면서 모양이 의연중에 떠올라 모양이 비슷한것들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독창성은 모방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했다.

월래 지식이란것은 기존에 있지 않은것에서 그냥 뚝하고 떨어지진 않을테니까....
다 바탕이 있고 모방이 있고 그런위에 새로운 개념과 도창성이 있어 지식의 발전이 있는것이라고 난 굳게 믿기때문이다.....

일분의 신대문자란것이 한국의 문자와 아주 흡사하게 보인다. 한글은 현재 보는것처럼 조합되어 보이나 일본 신대문자란것은 일본 발음처럼 모음과 자음이 하나로 합쳐 있는것이 아닌 죽 늘어선것 마냥 되어 있다....

일본에서 신대문자에 대해 아주 활발하게 연구를 하고 역사속에 깊게 박아 넣고 있다. 일본의 신대문자의 기원이 되는 목판이 있다고까지 나왔다....  그래서 글씨를 정확하게 알아보고자 글씨를 찍어봤다.... 그런데 어찌 된일인지 신대문자 옆에 작게 현재의 일본 글씨가 찍혀 음을 표기하고 있다... 신대문자때에는 일본의 후대 문자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왜??????

그래서 계속 발펴본결과 일본의 신대문자는 19세기 이후에 일본의 고대문명이 부끄럽지 않게 하기위해 신대문자란것을 만들어 역사를 만들었다고 일본 학자가 설명을 해줬다....
이런 밑바탕이 된 이유는 많은 고대의 물건에 신대 문자라고 하는것이 전혀 존재 하지 않고 또한 기호들이 있는것을 현재의 신대문자 연구자고 보고 저건 신대문자가 아니라고 한다....

즉, 신대문자와 고대의 유물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없다고 일본의 고명하신분들이 각기 주장하는것을 모아보니 안맞았다... 즉, 어느쪽인가는 거짓 또는 잘못된 주장을 한다는것일것이다....


이스라엘이 한국의 문자와 참 유사한 글씨 모양이 존재한다. 그래서 항간에는 이스라엘 문자가 한국에 넘어왔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듯하다. 그러나 이스라엘 전문가도 그것은 잘못된것이라고 말을 하긴하지만....   어찌 한국에 있는 A씨가 미국에 있는 B씨와 너무 많이 닮았다고 해서 A씨와 B씨가 친척이라거나 B씨로부터 A씨가 생겼다고 말을 할수 있는가?
그리고 내가 보기에는 이스라엘 문자가 한글과 유사해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ㄹ"은 가장 비슷해보이고 그외 글씨는 유사는 해보이지만 같지는 않다....

물론 발음이나 기타 모든것이 모두 틀린다....

즉 한국의 A씨를 보고 미국인이라고 주장하는것 같다는 느낌만 들었다....

물론 세종대왕도 사람이기에 지식발전을 위해 내가 생각하는 지식발전의 초석을 따랐을것이다. 그렇다고 컨닝했다고 할수는 없다...

그렇다고 하면 현재의 음악이 거의 다 컨닝에 해당되지 않을까? 소절을 좀 잘게 잘르면 거의다 유사하거나 같은 음이 나올것이다. 그렇다고 컨닝을 한것일까?  좀 억지 같았다...

그런데 이 다큐멘타리의 견론은 나의 생각처럼 한글은 세종대왕이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아주 독창적인 한국의 고유의 언어란 결론을 내렸다....

계속 보면서 과연? 좀 억지 같다... 란 말을 계속해왔는데... ㅎㅎ
결론을 들으니 마음이 조금 시원하다.... ㅎㅎ

한글이 컨닝된 유산물이 될뻔했던것을 이 다큐멘터리가 속시원하게 풀어줬다... ㅎㅎ

외국인들이 한글을 배우는데 있어 아주 짧은 시간에 쉽게 배운다고 외국 학생들이 말을 했다. 쉽다고 했다.... 물론 여기에서 쉬운것은 원리를 배우고 난후에 글씨를 쉽게 따라 읽을수 있다거나 발음을 할수 있다는것이다. 그러나 한국어는 정말 어렵다. 이유는 약간 모호한 뜻의 언어가 많고 높임에 낮춤에 평어에 등등 암튼 복잡 다양해서 언어는 어려우나 한글은 참 쉽다.
ㅎㅎ

어쨌거나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세종대왕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