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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테스트 해본 TrackR.

홈페이지 : https://www.thetrackr.com/


가끔 휴대폰을 못찾거나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등등의 일이 있을때 블루투스나 WiFi기술을 이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쉽게 찾거나 재미있는 많은 일을 할 수 있겠다는 공상같은 상상을 해봤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유사 재품들이 있다.

약 1년 근처 그런 재품군을 모니터링 해본결과 두 재품에 관심이 끌렸다. 
User image

그 중 조금더 오랬동안 사용 가능하고 만일을 대비하는 만큼이란 생각에 큰맘먹고 한 재품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블렉 프라이 데이때 구매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 이것은 위치 정보를 활용한 잃어버린 용품을 찾는 장치이다.
이것은 Tile과 같은 제품으로 Tile보다는 먼저 나와서 이름을 알린것으로 알고 있다.)

테스트는 알려져있는 기능들이 정말 작동되는가를 테스트 해보았다.

1. 블루투스를 이용한 양방향 통신으로 찾기
TrackR 디바이스의 버튼을 누르면 전화기를 찾아준다.
전화기에서 TrackR 디바이스를 누르면 TrackR 디바이스에서 비프음과 블루 LED가 깜밖여서 낮 또는 어두운곳에서 쉽게 찾을수가 있다.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찾을수 있는 범위는 약 3m~15m사이다. 이것은 블루투스 4.0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블루투스 4.0의 단점인 신호의 불 안정 때문인것 같다.

2. CrowdGPS 를 이용한 위치 찾기.
TrackR은 본인이 있는 위치로부터 근거리에 있는 TrackR를 사용하는 누군가의 Phone과 통신을 시도한다.
(그 사람은 TrackR App이 깔려 있고 CrowdGPS기능이 켜져 있으며 블루투스가 켜져 있어야한다.)
만약 통신이 된다면 그 누군가의 전화기를 통해 TrackR의 위치정보를 서버에 올려준다.
그러면 난 내 TrackR App를 통해 서버에 저장된 등록된 TrackR의 위치정보를 읽어서 지도에 표시된다.
그러므로 난 잃어버린 나의 TrackR의 디바이스를 찾게된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니 장비가 있는 위치가 잘 잡힌다. 
단 시골은 TrackR를 사용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찾을수 있는 확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긴하다.

3. TrackR App를 이용한 기능
서로 거리가 멀어지면 알람 경고 띄우기 : 이거 참 재미 있는 기능같다. 여행 갔을때 애들 주머니에 넣아 놓고 이 기능을 켜놓으니... 애들이 어리론가 혼가 가버리면 바로 알람이 울려 눈에서 놓치지 않는다. ㅎㅎ  그런데 가끔 블루투스 4.0의 페단 때문에 바로 옆에 붙어 있을지라도 가끔씩 알람이 울린다. 블루투스 4.0의 에너지 절약기능 때문인지, 신호세기를 조절 하는듯하다. 이때 신호가 끊어지거나 너무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때 알람이 울린다.  다른 예로는 지갑에 넣어두면 가끔 지갑이 호주머니에서 흘릴경우, 또는 어딘가에 놓고 나올경우 적당한 거리이면 알람이 울려 빠르게 찾을수가 있어 좋다.

그런데 이 기능이 집이나 어떤 특정 장소에서는 불편하다. 이런땐 그곳에 WiFi가 있을때 이 WiFi 영역에서는 안전한 공간으로 이 알람을 중지 시킬수가 있다. 안전한 영역의 WiFi SSID를 안전한곳으로 등록하면 그 영역에서는 멀어져도 알람이 물리지 않는다.
그럼 집,회사 등등 몇 몇 곳에서 원한다면 어떻게 하나 ? 생각 했는데 이 SSID를 등록 가능한것은 여러개 가능하다. 단지 등록은 현재 내 휴대폰에 연결되어 있는 SSID만 켤수 있기 때문에 그때 그때 등록을 해야 한다.

4. TrackR의 장점 (Tile이나 기타 다른것에 비해)
CrowdGPS를 가장 먼저 시도해 가장 영역이 넓어 보인다. 그리고 가장 오래된 기술이다.
Nest Thermostat 와 연동이 되어 본인이 집을 외출하고 들어올때 자동으로 집안 에어콘/히터를 컨트롤 해준다. (내가 설정해놓으것에 맞춰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맞춰준다.)
건전지를 갈아 낄수 있어 Battery가 나가도 계속 쓸수가 있다.
크기나 두께가 가장 얇고 작다.
이번에 약간의 문제가 있더 고객센터에 연락해 문의 했는데 반응이 빠르고 친절하다.
처음에 받을때 Battery가 문제가 있었나보다. 한참 이야기후 Battery를 교체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해준 후, 다음날 바로 발송한 기록을 받아 보았다.


5. 아쉬운점.
블루투스의 안정성이 좀 더 좋았으면 하지만 이것은 블루트스 4.0 문제 인것 같다.
TrackR의 위치를 1m, 3m, 6m, 10m, 불안정한 신호거리 등으로 조금더 detail하게 보여주고 방향성까지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가까운 거리, 먼거리 두 단계로만 보여저, 얼마나 가까운지, 얼마나 먼지를 확인할바가 없다.
TrackR device 보내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예로. 내가 친구한테 물건을 보낼때 그곳에 TrackR를 넣고 등록 한 후에, 그 등록한 TrackR의 정보를 친구한테 보내면 친구의 TrackR App에 등록이 되고, 친구를 그 물품을 TrackR App으로 Tracking 또는 찾을때 쉽게 찾을수 있도록 등록한 TrackR device정보 보내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물론 보안등의 이유가 있으니, 친구와 나의 쌍방 승인하에 정상적으로 친구의 App에 TrackR device정보를 등록하면, 보내준 사람의 App에서는 그 TrackR device의 정보를 삭제하도록 하면 TrackR device는 1:1 등록만 된다는 보안 정책을 따를수 있을것 같다.

이런것을 이용하면 이런저런 재미있는일을 많이 할수 있겠다는 상상을 해보았다.
아무튼 재미있는 기술이다.
내가 상상한것은 시간이 지나면 어디에선가 누군가에 의해 대부분 다 나와 있다는것도 참 재미있는것 같다.
2016/02/03 14:15 2016/02/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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