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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Photo&Tour/Oversea

개발자 미팅이 있어서 휴스톤에(7월 12일) 오게되었다.  회사에 다른 프로젝트와 겹쳐서 미팅이 끝나고 나서 다른 프로젝트를 도와주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벌써... 2주가 지나버렸다.

다른때는 밖에 나와서 일을 할때 시간가는줄 모르게 가긴하던데.... 이번에는 참 시간이 천천히 가는것 같다..... 쩝...

이 프로젝트를 어느정도 끝날때쯤 돌아가게 될것 같다. 그런데 오늘 email에 안좋은 소식이....
성수기라 그런지 비행기표가 없어서 다시 1주일정도 더 있어야 한다는..... ㅠ.ㅠ

1주일 출장이 1달 출장이 될것 같다....  여기 올때 간단하게 1주일 출장으로 준비를 해왔는데... ㅋㅋ

한국에서 UA 비행기를 타고 도쿄 나리따 공항을 거쳐 미국 시카고에서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휴스톤공항으로 왔다.... 처음 직항도 아니고 두번이나 갈아타며 혼자서 한국인이 없는 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는것에 엄청 걱정이었는데.... 더군다나 시카고에서 휴스톤으로 갈아타는 비행기 시간이 약 1시간 20분정도 밖에 시간이 없다는 말에 많이 쫄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짐을 찾아서 갈아탈만한 시간은 아닌것 같았다. 그래서 갖고 탈만한 가방을 사고....  준비를 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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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공항

처음 오는날 부터 늦잠을 자서 허덕이는데 날씨마져 안좋아 비가 참 많이 왔다....
시카고에서 열심히 실수하면 안되서 미리 알아본 정보에 의해 주의깊게 봐가며 움직였다. 휴스턴 비행기를 타고나서야 안심이 되었다. 한 10분정도 남겨두고 비행기를 탔다.... 만약 한번만 실수 했다면 아마도 .... 국제 미아가 되어 신문에... 나지 않았을까? ㅋㅋ

아무튼 휴스톤에 무사히 내려 직원을 기다리다 보니 젖소가 우주복을 입고 있는 동상이 있어 찍어봤다. 역시 휴스톤은 우주 또는 NASA로 유명해서 그런지... 영화에서도 매번 휴스톤 휴스톤 하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ㅋㅋ  동상이 재미있어 보여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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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휴스톤에 와서 몇일간 개발자 미팅을 하게 되었다. 아마 점심으로 포호아에가서 배트남 쌀국수를 먹으며 그곳의 주차장을 찍은것 같다... 역시 우드렌드이다. 나무가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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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속에 이런 오아시스마냥 참 나무가 많다. 그런데 역시 사막이란것이 느껴 질만큼 한낮의 더위는 참 확실했다. 아마 한증막속에 있는것 마냥.... 약 85 ~ 110 *F 정도가 되었다. 한국 날씨로 환산하면 약 30~35도 사이?  한 40도까지도 올라가나? 암튼 느낌은 불한증막속에 있는것마냥 더웠다. 아마도 지열때문에 그런것 같다. 건물안은 24~5도정도로 춥다... ㅎㅎ

한국도 만만치 않은 더위이지만... 한국은 후덥지근하지만 이쪽은 불가마처럼 지열이 복사열이 살을 지져준다. ㅋㅋ 후덥지근한것보다 오히려 나을수도 있다....

회사 옆에 풍경을 찍어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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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날 몽골리안 바베큐집에 갔봤다. 이곳은 정말 몽골 음식은 아니고 자기가 먹고싶은대로 재료를 선택하면 그것을 뽁아주는 집이다. 한국에도 이런집이 있긴하던데 그런집을 뭐라하는지는 모르겠다. 아래는 햄버거 가게 가서 저녁먹고 밖에 나왔다가 그냥 한번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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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Geco에 GPU Cluster를 사상(??) 최초(??)로 가장 크게 클러스터를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있어 그것을 돕게되었다. 그래서 다운타운쪽으로 갔다.  여기서 비오는것을 봤는데.... 갑자기 후두둑 거리더만 엄청 온다. 그리고는 쩝.... 말짱하다.... 지나가는 비였는지.... 번개치고 바람불고 할때는 좀 겁났는데... ㅋㅋ 호텔 근처 일본 쓰시 집에 갔다가 기다리다 비오는 장면을 찍어봤다. 번개를 함 찍어보려했는데 핸드폰 카메라로는 영 잡기가 힘들다. 반응도 느리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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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02:12 2009/07/24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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