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iled under Photo&Tour/Korea

큰형이 제주도에 잠시 살때 휴가때 제주도에 갔었다. 여기저기 다니며 찍은산진을 싸이에 올려놓았었는데... 이제는 싸이질을 안하므로 싸이에 쌓인 사진을 내 블로그로 시간날때 하나하나 옮겨보려고 한다.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생각이 잘 나려나 모르겠다. 아마도 지역명이니 그런건 대부분 까묶고 사진으로의 추억만 남아 있을것이다.


User image
제주도 어딘지는 모르겠다. 해안가에서 놀다가 자연속에 매료되어 찍어봤다.
User image
위의 사진을 찍었던 곳이다. 바로 옆의 풍광~ 바다와 가로등 그리고 다리의 조화가 멋지다. 마음 가는대로 사진기를 대로 그냥 셧터를 눌러봤을뿐....

User image
하루는 조카들이 해수욕장에 가고파 하는것 같아 해수욕장을 찾았다. 어떤 해수욕장인지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물감으로 색을 칠해둔듯한 파란 하늘과 보석을 뿌려놓은듯한 맑은 햇살을 머금고 반짝이는 저 바다가... 하나의 그림같았다.

User image
여기도 해수욕장... 어딜까? ㅎㅎ 하늘 색이 너무나 아름답다. 민밑한 하늘색을 조금 돋궈주기 위해 여유로이 흘러가는 구룸 몇조각이 운치를 더해준다.

User image
위의 사진에서 조금더 땡겨서 찍어봤다. 저 아름다움 속에는 또다른 동화속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저 구름을 손오공이 타고 달려가는듯한.... 손오공 개인 구름처럼 이쁘다.

User image
누가 그랬던가? 멋진사진을 찍기위해 찾아다니고 구도를 잡고... 연출을 한다고? 아니다. 내가 처해있는 곳의 순간순간은 나에게 소중한 시간이며 그 시간속에서 내가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순간 셧터를 누루고 싶어 눌렀기 때문에 아름다운, 신기하고 멋진 사진을 담을수 있는것이다.

이 사진은 제주도에서 한라산에 두다리를 쭉펴고 한마리의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
User image

동양의 미학은 여백의 아름다움이라 했던가? 또한 은은한 부드러움의 미학이라 생각된다. 그냥 보고 좋으면 그것이 바로 나의 세계이고 작품인것이다. 그냥 웃움이 난다. 멋진작품임을 이 웃음으로서 나에게는 인정 받은것이다. ^^
2009/09/03 13:54 2009/09/03 13:54
[로그인][오픈아이디란?]